[뉴스큐] 2년 만에 SLBM 쏘아 올린 北?...추가 도발 가능성은 / YTN

2021-10-19 2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범철 /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 북한이 SL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 만약 SLBM 미사일이라면 2019년 이후 2년 만입니다.

한·미·일 정보당국 수장들이북한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회동을 하는 시점에 미사일을 쏘아 올린 건데요. 북한의 속내는 뭘까요.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어서 오세요.

[신범철]
안녕하세요.


어떻습니까? 전문가가 보기에도 SLBM 잠수함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겁니까?

[신범철]
합참의 발표에 의하면 해상에서 발사된 걸 포착했다 하니까 바다에서 쏠 수 있는 무기체계. 지금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무기체계를 보면 SLBM이 거의 확실하다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 쏜 걸까, 이것도 궁금하거든요.

[신범철]
방금 전에 보도에서 나온 것처럼요. 지금 한미일 정보수장 회의도 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북한은 미국을 가능하면 압박해서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이중기준 철폐라든가 적대시 정책 그것과 관련해서 궁극적으로는 제재 완화를 지금 추구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압력을 행사하는 거죠. SLBM이 끝이 아니라고 봐요. 왜냐하면 이런 도발을 함으로 해서 북한이 다음 단계에서는 ICBM도 쏠 수 있으니까 그 이전에 미국이 양보를 하라는 외교적 메시지를 함께 지금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봅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이번에 쏜 SLBM이라고 가정한다면요. 과거의 SLBM과 지금 SLBM의 차이는 뭡니까?

[신범철]
과거에는 약간 고각 발사도 했고요. 그러니까 북한이 새로운 신형 SLBM을 발사하면서 앞서 보도에서 전시가 나왔고 지금 화면에서 나오는 게 지금 화면은 북극성-3형이에요. 그리고 최근에 전시했던 아주 가장 큰 거, 열병식에서 나왔던 가장 큰 건 북극성-5형인데 최근 10월 10일날 국방발전전람회에서 북한이 아주 소형 SLBM을 전시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방금 전 보도에서 나온 것처럼 고도 60km대이고 비거리가 500km 조금 넘는 590km라고도 나오는데 그 정도라면 지금 저 북극성이 아니라...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 S...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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